리윈(李韻)
中 지방정부 조직 개편 착수…“재정난에 따른 입 줄이기”
관광지 운영권까지 매각하며 재정 유지 안간힘 중국 경제가 침체 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각 성(省)·시(市)의 지방정부가 정부 조직을 축소하고 있다. 지난 5일 후베이, 쓰촨 등 여러 성이 정부 조직 개혁 회의를…“셋은 낳아라” 달라진 정책에 자녀 둘 추가된 中 조각상 눈길
우한 유명 '외둥이 가족' 조각상, 최근 변경돼 논란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한 조형물이 최근 ‘3인 가족’에서 ‘5인 가족’으로 바뀌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우한시 한커우장탄(漢口江灘)공원의 야외극장 인근 강변에 위치한 이 파란색 조형물은 중국의…중국서 청소년 실종 사건 잇따라…장기매매 의혹
최근 한 달 동안 중국 곳곳에서 소년 실종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가장 최근엔 우한(武漢)시의 14세 소년 류오청(劉奧成)이 아래층으로 내려가 쓰레기를 버린 뒤 실종됐다. 가족들은 지금까지 그를 찾지 못했다. 19일 중국 언론…“우리가 마지막 세대” SNS 울린 상하이 청년의 절규
중국 당국의 극단적인 봉쇄 조치로 상하이 시민들이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 경찰이 “처벌이 3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협박한 데 대해 한 젊은이가 “우리가 마지막 세대다”라고 답한 영상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시진핑, 공안부 수장 교체…“내년 20차 당대회 사전 포석”
중국 공산당(중공) 제19기 중앙위원회 6차 전체회의(6중전회)가 막을 내린 지 일주일 만에 공안 수뇌부 인사 조치가 단행됐다. 자오커즈(趙克志) 중국 공안부장이 겸직하고 있던 공안부 당서기직을 왕샤오훙(王小洪) 공안부 부부장이 이어받았다. 시진핑(習近平) 중공 총서기가 20차 당대회에서…큰일 준비하나?…시진핑, 책사 왕후닝과 열흘째 행방 감춰
중공의 막말 외교가 국제적 반발을 부른 가운데 시진핑이 또다시 대중의 시야에서 사라졌다. '국요(國妖·국가적 요괴)'라고 불리는 장쩌민파 왕후닝(王滬寧) 상무위원 역시 같은 시기에 모습을 감춰 두 사람이 공개석상에서 나타나지 않은 지 열흘이 넘었다. 건강에…“단교 수순?”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 ‘중고물품 경매’에 쏠리는 시선 (영상)
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총영사관을 폐쇄한 가운데,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에서 진행된 중고물품 경매가 눈길을 끌었다. 중국 경제평론가인 재경냉안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 앞에서 중고품을 경매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국제사회와 고립 준비? 중국 공산당, 절망감 담긴 6가지 시나리오 노출
최근 한 중국 고위 관료가 발표한 기고문에서 중국 공산당의 절망감이 내비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시종일관 자신감 있는 태도를 피력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내용이 담겼기 때문이다. 지난 3일 중국 관영매체들은 ‘외부 환경 악화에…베이징 당국의 수상한 통보 “301 병원서 역병 발생, 주택단지 100곳 봉쇄는 헛소문”
중국 베이징 당국이 갑작스러운 통보문으로 되려 의혹을 부채질하고 있다. 24일 오전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 공식 웨이보에는 ‘유언비어 관련 안내문’을 게재했다. 이 안내문에서는 “최근 301병원에 감염자가 발생해 하이뎬구 내 주택단지 100여 곳이 폐쇄됐다는 소문은…베이징 바이러스는 돌연변이, 우한폐렴보다 전염성 최대 9배
중국 베이징이 ‘핵산 검사’ 열풍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베이징시는 전날 기준 하루 최대 검사 가능 인원이 23만 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발표 배경에는 최소 5개 성에서 파견한 역학 조사원 및…중난하이 뚫렸나? 중국 고위층 피난처 ‘위취안산’도 비상
중국 고위층의 별궁이자 피난처로 알려진 위취안산(玉泉山)에 비상이 걸렸다. 최근 베이징시 반 이상이 우한 폐렴(중공 바이러스 감염증)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되면서, 중국 공산당 지도부의 별궁으로 불리는 위취안산도 안심할 수 없게 된 것이다. 홍콩 언론들은…집단감염 140명 육박…비상사태 돌입한 베이징, 제2의 우한사태 우려
우한 폐렴(중공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 발생으로 중국 수도 베이징에 비상이 걸렸다. 재확산 위험이 커지면서 베이징이 제2의 우한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됐다. 중국 당국은 지난 11일 약 57일 만에 베이징에 다시 신규…시진핑과 노선투쟁? 리커창 “중국 경제, 허리띠 졸라매야 할 때”
뉴스분석 “리커창이 시진핑에게 따귀를 날렸다. 그는 이제 더는 시진핑을 위해 누명을 뒤집어쓰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신종 코로나(중공 바이러스)로 중국경제가 크게 꺾이면서 중국 지도부의 분열은 갈수록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전인대 폐막…“중국 공산당은 인류 공동의 적…시진핑 하야, 당 해산만이 살길”
중국 공산당 전 고위 간부가 “공산당은 좀비”라며 시진핑(習近平) 하야를 요구한 녹음파일이 유출됐다. 17분 55초 분량의 이 녹음파일에서는 중년 여성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중국 공산당 체제는 왜 이 지경까지 왔는가”, “어떻게 혼자서 높은 자리에…시진핑 소환될까? 혁명원로 2세 명의 ‘공개서한’ 파장…“공산당 긴급 확대회의 개최 요구”
뉴스분석 중국 혁명원로 2세 그룹(紅二代)에 속한 기업가 첸핑이 중국 공산당(중공)의 전염병 은폐 문제에 관해 토론하자고 정치국 긴급회의를 요청하는 공개서한을 위챗에 공개했다. 중공 바이러스(우한폐렴)가 중국 정부의 방역 실패와 정보은폐로 전 세계 160개국 이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