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포크타임스

은행권, 대출 축소·주담대 제한…대출 문턱 계속 높여

2025년 04월 03일 오후 3:55

은행권이 가계대출 우대금리를 축소하고, 유주택자 대상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제한하는 등 대출 문턱을 계속 높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다자녀가구 고객 우대금리를 2자녀는 0.1%포인트(p), 3자녀 이상은 0.2%p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그동안 확대 운영하던 다자녀 가구 감면율을 다시 되돌리지만 기존 다자녀가구 감면 제도는 계속 유지해 나간다고 한다.

지난달부터 2주택 이상 보유 차주에게 주택구입, 생활안정자금 목적 주담대를 중단한 SC제일은행은 오늘부터 1주택자의 서울지역 주택구입 목적 주택담보대출까지 중단한다.

다만 무주택자가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받거나, 기존 주택 소유자가 대출 실행일까지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받는 것은 가능하다.

서울 지역 외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대출실행일 기준 2주택까지 구입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