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의장, 전직 의장단 오찬…“尹 탄핵결과 승복·통합 강조” 전망
2025년 04월 02일 오전 10:36

韓 대행 “정치인, 시위·폭력 유도 발언 삼가해 달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이틀 앞둔 2일, 전직 국회의장단을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우 의장은 간담회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에 여야 모두가 승복할 것을 당부할 전망이다.
우 의장은 또 의장단과 윤 대통령 계엄·탄핵 정국 이후 더욱 커진 국론 분열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탄핵 이후 사회적 통합을 위해 국회와 정치권이 해야 할 역할과 탄핵 과정에서 표출된 극심한 사회적 혼란과 갈등을 어떻게 치유해 나갈 것인지 의견을 구할 것으로 보인다.
우 의장은 지난달 6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와 관련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유지하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에 이론을 달아서는 안 된다”며 “정치권이 헌법 질서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는지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한편,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선고와 관련, “정치인들께 당부드린다. 불법 시위와 폭력을 자극하거나 유도할 수 있는 발언들은 삼가달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치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공동체의 안정과 생존을 우선해야 할 때다. 분열과 갈등보다는 사회통합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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