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대행, 헌재 기각 후 바로 출근…”좌우없다. 나라 발전이 중요”
2025년 03월 24일 오전 11:32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기각 결정이 나자 곧바로 출근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면서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우선 급한 일부터 추슬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제 좌우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한 과제”라며 “우리 모든 국민들은 이제 극렬히 대립하는 정치권에 그러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를 확실하게 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앞장서 민관 합동으로 세계의 변화에 대응을 준비하고 실천할 것”이라며 “또 지정학적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대한민국이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본인 직무 정지 중 국정을 이끌어준 최상목 권한대행과 국무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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