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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현재 엡스타인의 고객 리스트를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한 번 큰 실망을 하게 될지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팸 본디에서 캐시 파텔, 트럼프 대통령까지 이번 주 초 인터뷰에서 엡스타인 파일이 공개될 것임을 확인해 줬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엡스타인 사건은 전혀 진전을 보이지 않았지만 어쩌면 최초로 엡스타인의 고객 리스트가 공개될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팸 본디에 따르면, 배포한 바인더에 포함된 문서는 맹세코 자신이 접근할 수 있는 전부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문서 공개를 24시간 남겨두고 한 내부고발자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내부고발자는 FBI 뉴욕 남부 지서에 트럼프 행정부 때 만들어진 수천 개의 문서가 숨겨져 있다고 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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