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료 내는데 내 동선까지 추적해? ‘이지패스’ 中 공산당 연루 의혹 [차이나인포커스]

2025년 03월 02일 차이나 인 포커스

미국 뉴저지 고속도로 공사가 중국 공산당과 연관된 기업 ‘트랜스코어’와 11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의원들이 이를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뉴저지 고속도로 이지패스를 통과할 때마다 중국과 연관된 혐의를 받는 기업이 당신을 감시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트랜스코어의 모기업 ‘테마섹 홀딩스’는 싱가포르 정부 소유의 국영 기업입니다.

뉴저지주 상원의원 조 페나치오는 테마섹의 전직 이사 한 명이 중국 공산당 고위 간부라고 밝혔습니다.

페나치오 의원은 이지패스 시스템이 운전면허, 신용카드, 금융 정보, 이동 경로 등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연방 하원의원 제프 반 드류 역시 같은 우려를 표하며 중국과 연관된 기업에 중요한 인프라를 맡기는 것은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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