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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꿈 꾸는 듯”…이탈리아 관객들, 션윈 공연에 감동

2025년 02월 10일

션윈예술단이 1월 29일과 30일 이탈리아 안코나에서 중국고전무용과 음악, 스토리텔링으로 중국 고대문명의 정신을 선보였다. 공연을 접한 관객들의 감동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아름다운 의상과 함께 무대 스크린의 황홀한 영상을 보면서 마치 꿈을 꾸는 것 같았다.” 안코나의 관광청 책임자 다니엘레 베라르디넬리의 말이다. 그는 “숙련된 무용수들의 공연에 영상을 결합한 방식이 흥미로웠고 매우 훌륭했다”며 감탄을 표했다.

사업가 오르넬라 보티첼리의 감상은 더욱 깊이가 있었다. “이 공연은 내면의 아름다움을 깊이 들여다보며, 한 민족의 삶의 경험과 이야기를 전달한다”면서 “내면의 힘으로 시련을 극복하고 우리 안에서 진실과 윤리를 찾아가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기대 이상이었다”며 입을 연 기업가 파트리치아 페드레티는 “우리 이탈리아인들은 중국 문화와 춤, 심지어 역사에 대해서도 거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공연은 놀라운 발견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완벽함과 조화 그 자체다. 이 공연은 나에게 조화로운 세계로의 여행과 같았다.” 사업가 마누엘라 실리오는 짧지만 깊은 감동을 이렇게 표현했다.

뉴욕에 본부를 둔 션윈예술단은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 5천 년 신전문화(神傳文化)를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관객들은 무대에서 펼쳐진 가치들을 깊이 이해했고 그 안에 담긴 더 깊은 메시지를 발견했다.

학교장 프랑카 이다 로시는 공연의 핵심 메시지를 이렇게 해석했다. “이 공연은 조화와 평화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세상의 모든 다양성을 포용하고 그 가치를 인정하고자 하는 염원을 표현하며, 인류애와 세계 평화의 깊은 정신이 스며들어 있다.”

현시대의 의미를 조명한 이도 있다. “우리가 사는 시대가 역사적으로 최선은 아니다”라고 운을 뗀 기업가 안드레아 안드레우치는 “형제애와 연민의 메시지가 가슴에 와 닿으며, 전 세계에 희망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션윈의 메시지에서 의사 데니스 파올리는 특별한 가치를 발견했다. “강하면서도 공격적이지 않고, 우리의 신념을 지키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내면의 힘을 기르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신을 믿으며 우리 안의 신성(神性)을 찾아가는 일, 이것은 특히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그래픽 디자이너 사라 닌팔리의 말이다.

조각가 릴리아나 델 파파는 예술가적 시선이 돋보였다. 그는 “예술가들이 진정으로 하나가 돼 있다”며  “그들은 조화로운 춤을 통해 화합, 영성, 사랑의 거룩한 메시지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션윈예술단은 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