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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윈, 2025년 신작으로 밀라노 무대 다시 오르다

2025년 02월 03일

션윈예술단이 1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술과 패션의 도시 밀라노를 다시 찾았다. 2025년 신작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 곳은 밀라노 아르침볼디 극장이다.

공산화 이전의 5천 년 중국 문명을 되살리고자 하는 션윈의 사명은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밀라노의 정신과 공명한다. 지난해 밀라노 공연에서 관객들은 션윈이 전통적 가치를 표현하는 방식에 대해 열렬한 호응을 보냈다.

2024년 1월 17일 밀라노 아르침볼디 극장의 션윈예술단 공연에서 엘리사 시라구사노 | NTD

뮤지컬 가수 엘리사 시라구사노는 션윈예술단의 공연이 놀라움의 연속이었다고 전한다.

시라구사노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 환상적이었다. ‘와!’ 하고 감탄이 절로 나오는 순간들이 있었다. 놀라운 재능과 정확성, 정말 훌륭했다”라고  말했다.

기업가 파올로 베를루스코니는 아름다운 공연을 기대하고 션윈을 찾았는데, 그의 기대는 적중했다. 특히 그는 션윈이 예술을 통해 더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는 “음악과 색채, 춤을 기대했는데 모두 만족스러웠다. 이는 단순한 오락이나 기교, 춤의 공연이 아니라 세상에 자유라는 더 깊은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는 것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뉴욕에 본부를 둔 션윈은 아름다운 무용과 음악으로 과거와 현재 중국의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조르조 카시아리는 “마치 동화처럼 펼쳐지는 작품과 아름다운 안무는 천상 세계로 이어지는 다리와 같았다”고 전했다.

2022년 6월 9일 밀라노 아르침볼디 극장에서 마들렌 소피 | NTD

마들렌 소피는 “장면 구성도 놀라웠지만 무엇보다도 전하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다”며 “내 인생에서 접한 가장 아름답고 심오한 공연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션윈이 오랫동안 세계 곳곳을 순회하며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 이는 정적인 말이나 그림이 아닌, 살아있는 입체적 메시지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션윈은 전 세계 5대륙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