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예술단이 지난 1월 14일과 15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클랜드 시 RP 펀딩 센터의 유키 극장에서 다시 한번 레이클랜드 시민들을 만났다. 2025 시즌에도 세계적 수준의 무용수들과 라이브 오케스트라, 벨칸토 성악가들, 그리고 수작업으로 제작된 의상이 함께하는 완전히 새로운 공연을 선보여 레이클랜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션윈은 5천 년 중국 문화의 부활을 사명으로 한다. 1949년 중국공산당이 정권을 잡은 후 중국의 전통을 조직적으로 파괴하고 역사를 왜곡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레이클랜드 관객들은 현대 중국의 이야기부터 공산화 이전의 전통 민속 무용까지, 공연의 다양한 면모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개렛 덴블레이커는 “중국에서 일어나는 많은 박해 상황을 알고 있다. 이 공연이 중국에서 금지된 이유를 이해할 수 있었다. 그곳의 실상을 정말 잘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마리아 가르세스는 공산화 이전 중국과 중국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션윈의 공연에 큰 감동을 받았다.
가르세스는 “환상적인 공연이었다”며 “감동이 넘치고, 오랜 세월을 거친 거대한 나라의 민속과 문화가 가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인들의 모습, 그들의 춤사위, 아름다운 춤을 보는 것은 저희에게 매우 특별한 경험이었다. 정말 행복한 관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션윈이 표현하는 천상 세계는 가르세스의 마음에 깊이 와닿았다. 션윈의 무용 스토리에는 중국 전통의 ‘하늘의 도(道)’ 사상이 담겨있다. 선행(善行)을 하는 사람은 하늘의 가호로 복을 받고, 악행(惡行)을 저지르는 자는 천벌(天罰)을 받는다는 교훈을 예술적으로 승화했다.
가르세스는 이렇게 말했다. “이 공연은 문화적으로나 신앙적으로 큰 의미가 있다. 신(神)의 선(善)함과, 그것이 우리 존재의 근본이며 그분이 우리의 창세주라는 것을 사람들이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정말 위대한 메시지였다.”
현재 션윈은 8개 공연단이 동시에 세계 순회공연을 하고 있다. 가르세스는 더 많은 사람이 션윈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말 훌륭한 작품이다. 전 세계에서 계속 공연되기를 바란다. 다양한 곳에서 공연할 때마다 좋은 문화적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베카 보른먼은 공연 전체가 모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그녀는 “오늘 밤 모든 것이 의미 있었다. 기쁨, 움직임, 안무, 무대 위 모든 표정의 아름다움, 그리고 저희에게 너무나 많은 기쁨과 생명력을 선사한 모든 마음이 그러했다”라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
올해 션윈은 미국 전역과 5대륙 200여 도시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5 월드투어 시즌은 역대 가장 바쁜 일정이 될 것으로 보이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