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루이지애나 배턴루지市 시장이 가족과 함께 관람한 션윈예술단 공연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드 에드워즈 배턴루지 시장은 “완전히 황홀한 공연이었다. 정말 아름다웠고 훌륭했다. 가족과 함께 이런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뉴욕에 본부를 둔 션윈예술단의 무용수들은 기교, 표현력, 예술성, 신체성 등 무용의 모든 요소를 아울러 세계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정립된 무용 예술 체계 중 하나인 중국고전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에드워즈 시장은 “정말 아름답고 눈부시게 화려했다. … 완전히 황홀했고 뛰어난 공연이었다. 놀라운 재능”이라고 극찬했다.
션윈은 공산화 이전 중국의 5천 년 문명을 되살리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시장은 “매우 교육적인 공연이었다. 각 지역의 문화가 얼마나 다양한지 깊이 느낄 수 있었다. … 정말 대단하다. 꼭 봐야 할 공연이다. 배울 점이 많다. 이런 교육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중국은 한때 신성한 땅으로 불렸으며, 많은 종교와 사상이 이곳에서 시작됐다.
“나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이라 그 부분을 특히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었다”고 에드워즈 시장은 말했다.
션윈의 디지털 배경은 특허받은 기술이다. 이 영상 기술로 무용수들이 마치 하늘을 날거나 달 속 궁전으로 들어가는 듯한 장면 전환이 가능하다.
에드워즈 시장은 애니메이션 배경에 매료됐다고 전했다. 그는 “손녀가 함께 왔는데 ‘사람들이 어떻게 저렇게 움직이는 거예요?’라고 계속 물어봐서 ‘마법’이라고 설명해줬다”고 말했다.
션윈 오케스트라는 서양 클래식과 중국 전통 악기의 특별한 조화를 선보인다.
에드워즈 시장은 중국 전통 악기인 얼후를 처음 접했지만 그 음악이 매우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션윈은 무용과 음악으로 중국의 문학, 역사, 신화, 전설을 표현한다.
에드워즈 시장은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졌고, 구성도 훌륭했다. 정말 좋았다”면서 “션윈은 모든 사람이 경험해 봐야 할 공연”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꼭 와서 직접 경험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반드시 보셔야 한다. 말로는 설명하기 힘들다”고 했다.
그는 이어 션윈이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가슴으로 느끼는 공연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늘 밤 예술로 빚어낸 아름다운 이야기에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싶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