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2일(현지 시간) 리처드 맥닐리 목사는 손녀의 12번째 생일을 맞아 젤러바흐 홀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맥닐리 목사는 “손녀가 무척 즐거워했다“면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훌륭한 공연“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연 관람 중 ‘정말 매력적‘이라는 말이 떠올랐다“라며 “정말 사랑스러웠다“라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의 중국고전무용단으로 알려진 션윈은 예술을 통해 5000년 중국 문명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통문화와 가치관, 역사, 유머 등을 아우르며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평을 받는다.
맥닐리 목사는 “조명과 음악, 춤, 그리고 서사가 어우러져 마음을 빼앗겼다“라며 “션윈의 사명은 쉽지 않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젊은이들이 이 공연을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른 데서는 이런 것을 볼 수 없으며,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유산과 그 뿌리를 이해해야 한다“라고 했다.
맥닐리 목사는 “비록 중국의 전통문화를 다루고 있지만, 공연에 담긴 가치는 매우 보편적“이라며 “인간 영혼의 일부인 이러한 가치들이 젊은 세대에게도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전통문화는 신이 전한 신전문화(神傳文化)로, 깊은 영성을 지녔다고 여겨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불교, 도교, 유교 등 중국 전통 사상에 담긴 도덕과 원칙들이 예술적으로 표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