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니 신도시급’ 올림픽파크 포레온 속속 입주 중

김국환 객원기자
2025년 01월 04일 오전 11:45 업데이트: 2025년 01월 04일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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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입주가 속속 진행 중이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작년 11월 27일부터 입주를 시작했으며, 입주 지정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아파트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85개동 규모로 건축됐다. 총 주차 대수는 17893대로 세대당 1.48대다. 세대수가 무려 1만 2,032세대에 달해 미니 신도시급이다.

시공은 현대건설(주), 현대산업개발(주), (주)대우건설, 롯데건설(주)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시공사업단과 조합 간의 공사비 증액 문제로 지난 2022년 4월부터 6개월 이상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 입주 예정일을 한 달 남기고는 조경과 도로공사를 맡은 업체들이 조합 측에 170억 원의 추가 공사비를 요구해 공사가 중단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단지가 워낙 커서 광각렌즈로 촬영해도 사진에 다 담기지 않는다.  

‘미니 신도시급’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 단지 | 김국환/에포크타임스
‘미니 신도시급’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 단지 | 김국환/에포크타임스
일부 동은 올림픽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 김국환/에포크타임스
올림픽파크 포레온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 단지 총 주차 대수는  17893대에 달한다. | 김국환/에포크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