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미국 내 中 공산당 움직임 포착…범정부 ‘태스크포스’ 가동 [크로스로드]

2025년 01월 04일 크로스로드

연방지방법원이 미 국회의사당 계단을 ‘공공의 장’으로 인정한다고 판결함에 따라 국회의사당 계단에 ‘아기 예수 탄생 장면’이 전시되었습니다. 미국 역사상 최초입니다. 이 순간을 위해 마호니 목사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법적 공방을 이어가며 체포 위협을 견뎌냈습니다.

이 사건은 정부 소유지에 자유롭게 신앙(종교)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선례가 되었으며 동시에 수정헌법 제1조에 명시된 ‘종교의 자유’를 재확인하게 된 계기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편, 자국의 ‘종교 탄압 정책’을 미국으로 확산하려는 중국 공산당의 시도들이 포착되었습니다.

특히, 에포크타임스와 션윈 예술단 등 중국 공산당의 실상을 폭로하는 단체들이 주요 표적이 되고 있습니다. 공산당은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동원해 허위 정보를 퍼뜨리는 방식으로 이들 단체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션윈 예술단 공연을 개최하려던 극장 두 곳에서 ‘총기 난사’ 협박이 있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중국 공산당의 움직임을 파악한 백악관은 ‘중국 검열 감시 및 대응 그룹’을 설립하고 FBI와 CIA를 포함한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미국 시민의 ‘표현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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