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뷰티업계가 내년도 사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새로운 얼굴마담 확보에 분주하다. 일부 브랜드는 신규 앰배서더를 임명하며 대대적 홍보에 나섰다. 앰배서더는 특정 브랜드를 대표하거나 홍보하는 인물을 뜻한다. 홍보대사와 비슷한 개념으로, 해당 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가치 전달을 대중에 명료하게 전달하는 데 사용되는 홍보 전략이기도 하다.
카버코리아의 프로페셔널 에스테틱 브랜드 AHC는 17일 “앰배서더로 배우 이하늬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최근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SBS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검사 역할을 맡아 탁월한 연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지적이면서도 당당한 모습을 꾸준히 보여줬다는 게 AHC 측 설명이다. 여기에 평소 뛰어난 자기 관리를 통해 깨끗하고 탄력 있는 피부와 건강한 이미지로 많은 여성의 워너비로 자리 잡았다.
AHC 측은 “이하늬의 프로페셔널하고 당당한 아름다움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아름다움의 가치와 부합해 앰배서더로 발탁했다”며 “AHC의 뮤즈로서 많은 여성들에게 아름다움의 가치를 잘 전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강이슬 작가와 플레이그린 북토크 ‘인스턴트 웰니스’를 지난달 15일 ‘이니스프리 디아일’에서 진행했다. 건강·뷰티 방송 프로그램 작가로 활동했던 강이슬 작가는 건강과 환경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 나가며 현재는 이니스프리 친환경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 ‘인스턴트 웰니스’는 건강한 마음과 몸을 위한 강이슬 작가의 웰니스 실천기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웰니스 라이프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강이슬 작가는 “이니스프리 플레이그린 북토크 행사를 통해 건강과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자신이 생각하는 웰니스를 찾아 이를 실천하는 삶을 함께 살아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렌징 브랜드 ‘센카’는 최근 새롭게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된 더보이즈 영훈과 함께한 신규 캠페인 화보와 영상을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와 함께한 이번 화보에서 영훈은 완벽한 무결점 외모와 건강한 피부로부터 뿜어 나오는 밝은 에너지를 선사하며, 센카 ‘퍼펙트 휩’을 사용하는 ‘클렌징 마스터’ 영훈만의 깔끔한 피부와 클렌징 비결을 선보였다.
센카는 “다양한 매력으로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영훈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깨끗한 피부와 깔끔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 꾸준히 사랑받으며 활동하고 있는 영훈의 신뢰 높은 이미지가 스테디셀러 제품 ‘퍼펙트 휩’에도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