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서울식물원에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한기민
2024년 11월 14일 오후 4:15 업데이트: 2024년 11월 14일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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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내 포인세티아를 배치해 만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관람객들

서울 강서구 마곡동 서울식물원에서는 오늘(14일)부터 24일까지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식물인 포인세티아 13품종 760개체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식물원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개발, 재배된 포인세티아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 품종의 포인세티아를 비롯해 연녹색, 연황색, 복숭아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깔의 포인세티아를 감상할 수 있다.

포인세티아의 대표적인 색인 붉은색으로 ‘불꽃’이란 이름으로 불린다.
분홍색 포인세티아 ‘팔레트’
전시장 옆에서는 관람객 대상으로 포인세티아 신품종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비교적 많은 스티커를 받은 포인세티아 신품종
서울식물원 내 지중해관에 마련된 포인세티아 화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