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부산역 앞 작은 중국 마을, 부산 차이나타운

2024년 11월 13일 오전 10:53
부산 상하이거리(차이나타운)는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 자리한 중국인 최대 거주 지역이다.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중국인들이 하나둘 이주해 형성되기 시작한 거리인데 과거 중국 영사관이 있기도 했다. 상하이거리는 지난 2007년 국내 유일의 차이나타운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차이나타운 곳곳에는 홍등이 걸려있어 이채로움을 더한다.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차이나타운의 관우상. 삼국지연의의 주요 인물 중 하나인 관우는 중화권에서 무운과 재물을 상징하는 관왕으로 숭배한다.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차이나타운의 우희(우미인)상. 초한지에 등장하는 서초패왕 항우의 연인으로 ‘패왕별희’의 주인공이다.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차이나타운과 한국인 거주지를 나누는 경계에 자리한 중국식 대문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부산화교소학교. 부산에 자리하고 있지만 중화민국(대만)식 교육을 실시한다.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초량 근대역사 갤러리. 개항 후 근대 문물이 밀려들던 부산항과 초량 일대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차이나타운의 삼국지 벽화. 삼국지연의의 주인공 그림과 설명이 있다.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차이나타운의 동화문. 동화문은 중국 청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문으로 한쪽에는 ‘동화문’, 다른 한쪽에는 ‘래래강녕(來來康寧)’이라는 현판이 붙어 있다.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차이나타운 밖으로 보이는 부산역 앞 대로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차이나타운에 걸린 홍등. 붉은색은 중화권에서 길함의 상징한다. | 한기민/에포크타임스
텍사스 거리. 차이나타운과 인접한 거리로 지난날 부산 주둔 미군, 외항선 선원들로 불야성을 이루던 곳이었다. | 한기민/에포크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