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해군, 中과의 전쟁 대비 강화…3년 안에 ‘준비 완료’ 목표 [크로스로드]
미 해군은 3년 뒤인 2027년까지 중국과의 전쟁 대비를 마칠 계획을 세웠습니다.
‘미 전투해군항해계획 2024’로 불리는 새로운 전략은 2027년까지 중화인민공화국과의 전쟁 가능성에 대비하고 해군이 장기적으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단기적인 전투가 아니라 장기적인 전쟁에 대비한다는 뜻입니다. 계획에 따르면 미 해군은 적어도 2027년까지 중국 공산당과의 충돌 가능성에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미군이 중국 해군과의 무력 충돌에 있어 가장 핵심은 중국 공산당의 대만 침공 가능성입니다. 중국 공산당의 핵심 이익이자 최우선 과제는 대만과의 ‘재통일’, 즉 무력을 통한 대만 점령입니다.
미국은 “대만을 지켜주겠다”고 직접 말한 적은 없지만 적어도 대만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습니다. 하지만 전쟁이 실제로 발발한다면 대부분 해상전이 될 겁니다.
중국 공산당은 수심이 매우 얕은 대만해협을 도하해야 하며 대만과 중국 공산당 사이에 치열한 전투가 벌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항해계획’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지도자 시진핑은 2027년까지 전쟁 준비를 마칠 것을 지시했습니다. 하지만 미 해군은 “더 잘 준비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프로젝트 33’이라는 계획을 통해 실현될 전망입니다.
현재 미 해군이 직면한 문제는 역사적으로 미군의 전략적 설계가 지정학적, 지리학적으로 침공이 매우 어려운 요새 국가 형태로 돼 있다는 점입니다. 미국을 침공하려면, 하나는 동해안, 다른 하나는 서해안으로 들어와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은 양쪽 해안에서 적국 하나를 완전히 물리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문제는, 중국 공산당이 미국을 여러 적국, 적어도 4개의 전쟁에 끌어들이려 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미 몇 개는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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