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가을에 만난 화가 서상문…자연으로부터의 사색

제8회 개인전

한기민
2024년 10월 18일 오전 11:46 업데이트: 2024년 10월 18일 오후 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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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은평구 롯데몰 아트갤러리에서 서상문 화가의 제8회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 9월 21일 시작된 전시가 막바지에 이른 10월 17일, 카메라를 들고 갤러리를 찾았다.

서 작가는 2022년 개인전을 통해 화가로 등단해 ‘인천 아시아 아트쇼우’에 출품했다. 이듬해 서울 여러 화랑에서 초대전을 가졌고, 불과 3년 만에 여덟 번째 개인전을 연 것이다.

서 작가는 화가이자 학자, 시인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국방부 군사 편찬 연구소 연구원, 북경 대학 역사학계 방문학자, 대만 국립중앙연구원 근대사 연구소 방문학자 등을 역임했다. 중국 전문가로도 알려진 그는 중국 근현대사, 중국공산당사, 한국전쟁, 독도 등 영토 문제 관련 학술논문 30여 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중국 어부 (유화, Oil on canvas 53cm × 45.5cm) 2021 / 서상문
성난 파도(유화,Oil on canvas 122cm×66.5cm)2023 / 서상문
정적Ⅰ(유화, oil on canvas 41cm×60.6cm)2024 / 서상문
연꽃 치맛자락 속에 노는 잉어(유화,Oil on canvas,38cm×38cm)2023 / 서상문
서울 은평구 롯데몰 로비에 마련된 아트갤러리 전경
전시장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서상문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