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안양 행사에 앞서 6일 오전 9시 안양역 광장에서 ‘안양 검무’와 ‘안양 농악’ 공연이 열렸다. 안양 검무는 안양시민 고(故) 이봉애 선생이 고향 평양에서 배운 검무를 복원·전승한 이봉애류 검무의 한 갈래로 알려져 있다.
검무(劍舞)는 검(칼)을 가지고 추는 춤으로 검기무(劍器舞)라고도 한다. 이날 공연은 부채춤을 시작으로 장검, 단검을 이용한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검무 뒤로 열린 농악 공연과 접시돌리기 묘기는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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