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으라차차’ 명절에 빠질 수 없는 씨름, 꽃가마 주인공은?

편집부
2024년 09월 17일 오전 9:44 업데이트: 2024년 09월 17일 오전 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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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맞아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울주군청 소속 정종진이 금강장사(90kg 이하)에 등극했다.

16일 경상남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에 오른 정종진은 같은 울주군청 소속 노범수를 3대 1로 꺾고 꽃가마에 올랐다.

잡채기로 첫판을 따낸 정종진은 두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를 내줘 동점을 허용으나, 세 번째 판 시작과 동시에 밀어치기로 앞서갔고 네 번째 판에서 다시 잡채기로 승리했다.

정종진(울주군청)이 16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kg이하)에 등극한 뒤 포효하고 있다. 2024.9.16 | 대한씨름협회 제공
정종진(울주군청)이 16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금강장사(90kg이하)에 등극한 뒤 꽃가마에 올라타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9.16 | 대한씨름협회 제공
정종진(울주군청)이 16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kg이하)에 등극한 뒤 장사인증서와 황소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4.9.16 | 대한씨름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