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백로가 지났지만 무더위는 여전하다. 풍경에서라도 가을의 단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가을 명소를 찾아 나섰다. 서울 근교 대표적 가을 명소 화담숲을 찾아 카메라에 담아봤다.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2006년 4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도웅리에 조성한 수목원이다. 약 5만 평에 조성된 화담숲에선 수목 일대와 산책로, 암석원, 자작나무원, 무궁화원 등을 볼 수 있다. 2대 LG그룹 회장을 지낸 구자경 회장의 아호를 따 만든 상남 분재원도 있다.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함께 수목원 산책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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