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달에서 자원 채굴 추진…해저·북극까지 영유권 욕심 [크로스로드]

2024년 09월 15일 크로스로드

중국 공산당은 달에서 자원을 채굴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중국 과학자들의 새로운 제안에 따르면 지구-달 경제권을 구축하기 위해 자원을 운송할 자기 발사 장치를 만든다고 합니다.

이 계획은 달에서 헬륨-3을 채굴하기 위한 우주 채굴 시스템 개발 계획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지구의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중국 공산당은 발사 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달에 태양광 및 원자력 정거장을 자신들이 건설해야 한다고도 주장합니다. 즉, 자체 에너지 조달을 통해 채굴을 자동화하고 자동화가 여의치 않을 경우 달 기지에 다수의 인력을 상주시키고 채굴한 자원을 운송할 발사 시스템과 이를 구동할 전력 시스템도 필요할 것입니다. 결국 달에 완전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이 등장합니다. “달의 주인은 누구인가?”

만약 중국이 이런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전체 인프라와 무역 루트를 재설정해야 할 것이고 무역 루트를 보호하고, 다른 국가의 위성이나 우주선 등의 접근을 차단할 시스템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도 그 점을 우려하고 있고요. 중국 공산당이 지구-달 사이 공간을 장악하려는 더 큰 야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공간을 통제하면 무기화할 수도 있고요.

흥미롭게도, 중국 공산당은 러시아에 협력을 제안하고 있으며 2035년까지 달의 남극에 연구 기지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말하자면, 달을 둘러싸고 새로운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겁니다.

누가 달에 먼저 착륙하느냐가 아닌, 누가 달을 소유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