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과학 아닌 현실로 다가온 위협…중・러 해커들의 ‘초한전’ [팩트매터]

2024년 09월 08일 팩트 매터

수돗물은 저를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주 당연하게 여기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미국에 해를 가하려는 다른 나라의 해커들은 물을 가볍게 보지 않습니다.

대신 완벽한 무기로 봅니다. 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거나 넓은 지역을 물 부족 상태로 만들 수 있는 무기로 말이죠.

물리적 인프라는 국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의 사냥감이 됐습니다.

그들은 수돗물을 오염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컴퓨터 키보드 몇 번만으로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의 해커들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오염시킬 수 있는 겁니다.

이는 세계 열강들이 단순히 물리적 전쟁으로 경쟁하지 않는 새로운 전장 가운데 하나입니다.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국가가 타격을 받은 예는 미국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유럽 등에서 이미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우리 정보 및 사이버 보안 기관은 중국 공산당이 미국의 주요 인프라에 해킹을 감행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중국 해커들은 때가 오면 혼란을 일으키고 미국 시민과 지역사회에 실제적인 피해를 입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러한 행동에는 경제적 이익도 없고 정보 수집이라는 논리도 없습니다.

유일한 목적은 미국의 인프라를 파괴할 준비를 하는 것이며 이는 필연적으로 혼란과 혼돈을 초래하고 대규모 사상자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서로를 어떻게 공격할지를 놓고 강대국 간에 지정학적 책략이 펼쳐지는 가운데 평범한 시민들이 그 중간에 끼어 피해를 입는다는 점입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경쟁 국가를 공격하는 것은 결국 여러분과 저 그리고 모든 도시들이 갑자기 물 부족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