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 시상식 열려…30팀 중 10팀 수상

윤슬이
2024년 07월 29일 오전 11:59 업데이트: 2024년 07월 31일 오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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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웰니스 관광도시로 발돋움 중인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이 7월 26일 오전 11시 강원도 정선군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보고 싶다 정선아 30초 광고제’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광고제는 ‘정선의 美未(시각·미각·청각이 즐거운 정선 여행 이야기)’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s://jeongseoncontest.com/)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했다.

정선의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는 소재를 선택해 기발한 30초 광고를 제작한다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70여 팀이 참가했다.

정선군은 이 중 30팀을 선발해 5월 29일~6월 26일까지 제작 및 업로드 과정을 거친 후 관련 분야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3팀 등 총 10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영빈 감독의 ‘정선 레시피(JEONG SEON Recipe)’가 대상을 차지했다. “담백한 전통 한 스푼 향긋한 자연 한 움큼”이라는 감각적 광고 카피를 내세운 최 감독의 작품은 명확한 광고 컨셉과 과하지 않은 톤앤매너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욱 감독의 ‘정선은 님과 함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안수철 감독의 ‘정선 오감으로 느끼다’, 고대연 감독의 ‘정선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장려상은 신주호 감독의 ‘play jeongseon’, 서성현 감독의 ‘정선 오감을 담다’, 이원직 감독의 ‘안녕 정선’ 등 3팀에 돌아갔다.

특별상은 박정호 감독의 ‘정선을 선물하다’, 이상진 감독의 ‘INTO THE GREEN’, 박원일 감독의 ‘이래도 안 올거야’가 각각 수상했다.

*이 기사는 정선군청이 협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