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 재단 “중국공산당, 글로벌 에너지 시장 지배하려 해” [크로스로드]

친환경 에너지를 둘러싼 새로운 무역 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보조금 등의 금전 지원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밀어주고 있는 가운데

바이든 행정부는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같은 제품에 관세 등을 부과해 중국 공산당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이런 조처들은 서로 모순돼 보입니다만 이는 사실 다른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지배하려 하고 있습니다.

최근 헤리티지 재단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 공산당이 친환경 에너지 시장을 통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이 값싸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인프라를 공산주의 중국에 의존하는 덫에 걸리게 됐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자신들의 부와 국영 기업을 이용해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 패널, 풍력 터빈 등에 막대한 보조금을 지급해 국제 시장을 장악하고

미국과 유럽 동맹국들의 기업을 도태시켜 자신들에게 의존하게 하는 전략을 세웠어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