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터커(Jeffrey A. Tucker) 브라운스톤 연구소 설립자 겸 소장이 5월 11일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의 팰리스 극장(The Palace Theatre)에서 션윈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터커 소장은 “(션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오늘날 서양과 동양의 전통문화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회 중 하나다. 그래서 매우 특별하다”고 평가했다.
뉴욕에 기반을 둔 션윈은 2006년 중국의 공연·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로, 빠르게 세계 최고의 중국 고전무용 및 음악 공연단체로 성장했다. 현재 션윈은 같은 규모의 8개 예술단이 동시에 전 세계를 순회하며 중국 전통문화와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의 아름다움을 되살리는 사명을 수행하고 있다.
터커 소장은 “아름다운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공감했다.
“안타깝게도 20세기 동안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에서도 많은 것이 파괴됐다. 우리는 우리가 누구인지 상기시키고 우리가 무엇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증거를 제시할 예술 단체들이 필요하다. 오늘 밤 공연에는 그런 영감이 가득했다.”
그는 션윈 공연을 보고 중국 역사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미국인들이 꼭 봐야 할 공연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것은 넓은 세상이기 때문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미국인들은 때때로 그 세계, 특히 풍부한 중국 역사를 접하지 못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이런 포괄적이고 모든 것을 아우르는 소개는 우리의 생각을 넓히고 경험 밖에 있는 것들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그것은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터커 소장은 션윈의 이름이 ‘신성한 존재가 추는 춤의 아름다움’을 의미한다는 데 공감한다며 “신성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신앙과 역사에는 우리 몸을 초월해 우리 자신보다 더 크고 위대한 존재, 즉 창조주를 접하고 궁극적으로 그것과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이 있다. 션윈에도 그런 비전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터커 소장은 션윈 무용수들이 훈련에 기울인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공연을 볼 때는 쉬워 보이지만 그 뒤에 얼마나 많은 기술과 연습, 노력과 정성과 사랑이 담겨 있는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정말 어려운 일이다. 오늘날에는 거의 볼 수 없다. 하지만 이렇게 공연에서 보여주니 정말 아름답다.”
그는 또한 공연에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며 “공연의 에너지는 사랑과 믿음, 신념, 더 나은 삶을 살고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열정에서 비롯됐다. 그것은 매우 분명하다”고 했다.
션윈 성악가들은 중국어 가곡을 가장 전통적이고 고전적인 벨칸토 창법으로 부른다.
터커 소장은 이 노래를 “흥미롭고 매력적이며 매우 품위 있게 불렀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어 노래에 “분명히 메시지가 담겨 있다”며 “그것은 선과 악의 차이, 신을 향한 길에서 선을 지향하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터커 씨는 션윈의 예술감독 D.F.에게 따뜻한 말을 전했다.
“종합적인 프레젠테이션처럼 아름답게 구성됐다.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집중하게 만들었다. 매년 다른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중국 문화의 다양성을 계속해서 소개하고, 그것을 서양 문화와 결합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말하고 싶다.”
브라운스톤 연구소(Brownstone Institute)는 코로나19 규제로 인한 자유 억압 상황 속에서 인권과 권리, 자유 옹호를 위해 2021년 설립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