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버드(Cord Byrd) 플로리다주 국무장관은 5월 11일 션윈예술단 공연을 처음 관람한 후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닥터 필립스 공연예술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후 “아, 정말 멋지다. 정말 감동적이다”라고 감탄했다.
뉴욕에 기반을 둔 션윈예술단은 5천 년의 중국 문화를 부활시킨다는 사명을 가진 세계 최고의 중국 고전무용단이다. 버드 씨는 깊은 영성이 깃든 진정한 전통문화에 대해 알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그것이 ‘우리 모두보다 더 높은 무언가가 있다’는 보편적인 메시지이자 매우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션윈 예술가들의 기량과 재능, 그리고 무대 기술의 다양한 측면이 한데 어우러져 매우 역동적인 경험을 만들어낸 것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인들이 자신들의 문화가 신의 영감을 받았다고 믿었던 수천 년 전과 공산주의 통치 아래서 수십 년 동안 크게 달라진 오늘날의 중국 상황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션윈예술단은 미국 기업으로서 중국 공산당의 신앙인에 대한 지속적인 박해와 같은 이슈를 자유롭게 조명할 수 있다.
버드 씨는 “이것이 미국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모든 사람은 양심의 자유를 가질 수 있고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을 수 있다”며 “이는 모든 국가가 마음에 새겨야 할 메시지다”라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공연을 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카렌(Karen)과 잭 베이커(Jack Baker) 부부도 션윈 공연을 처음 관람했다.
남편 잭 씨는 “몇 년 전부터 션윈에 대해 들은 후 꼭 한 번 보고 싶었다”면서 ”그래서 7~8시간 정도 떨어진 플로리다에서 공연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아들에게 전화해 가족을 데리고 오라고 했다”고 했다.
부인 카렌 씨는 “나에게 그것(션윈공연 관람)은 일생일대의 경험이었다”며 ”모든 이에게 (경험하기를) 권한다. 특히 사람들이 배우는 신에 대한 깊은 믿음, 그리고 파룬궁이 고국에서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겪고 있는 끔찍한 문제들에 대해.”
‘파룬따파’로도 알려진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의 가르침을 원칙으로 하는 심신수련법으로 신을 믿으며, 무신론을 신봉하는 공산주의 정권은 1999년부터 파룬궁 수련생들을 박해해 왔다.
건축가인 잭 씨는 중국 전통문화를 정말 존경하며 중국 공산당이 수십 년간 집권하는 동안 이를 파괴한 것에 대해 슬펐다고 말했다.
“그것이 중국 정부에 의해 납치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이 공연이 보여주는 것은 중국의 고대 역사이며 아마도 가장 오래된 문화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 역사가 중국 정부에 의해 도둑맞은 것 같아 우울하지만 공연은 정말 놀라웠다. 색감, 무대 세트, 의상 등 모든 것이 놀라웠다.”
카렌 씨는 신성을 보여주는 장면에서 강한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소름이 돋는다기보다 영적인 것을 느꼈다”며 “중국인들의 정신이 얼마나 강한 것인지 몰랐다. 기독교와 맥을 같이하는 신성이 큰 깨달음을 주어 감동적이었다.”
그녀는 예술가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녀는 “계속하라. 여러분을 부정하려는 어떤 국가도 여러분이 진리라는 사실을 잊지 못하도록 하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