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주 노워크 시장 해리 릴링(Harry Rilling)과 그의 아내 루시아(Lucia)가 5월 10일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팰리스 극장(Palace Theatre)에서 션윈북미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했다.
릴링 시장은 션윈의 예술성이 “환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환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의상이 정말 아름다웠다. 그들이 정말 열심히 연습했을 것으로 안다. 안무, 그리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일치했다. 모두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냥 기분이 좋아진다. 사람들의 문화를 접하면 그들과 더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는다. 우리가 서로를 존중하기 시작하고 우리가 조금은 다를 수도 있지만 같은 점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그때부터 세상은 더 좋아지기 시작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뉴욕에 기반을 둔 션윈예술단은 수십 년간의 공산당 통치로 파괴된 중국의 5천 년 신성한 문화를 되살리려는 중국의 예술가들이 설립한 단체다.
션윈 예술가들은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하며 전 세계 관객들에게 공산주의 이전의 중국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현재 2024년 월드 투어를 마무리하고 있는 션윈은 전 세계 200개 이상의 도시에서 공연을 펼쳤다.
릴링 여사 역시 무용수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 즉 남성과 여성의 역할을 표현하는 방식에서 매우 재미있고, 매우 예술적이며, 매우 교육적인 공연이었다”고 평가했다.
릴링 부부는 특히 무대 위 라이브 액션과 배경의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3D 배경이 재미있었다고 했다.
릴링 시장은 “나는 뒷면의 스크린에 대한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다”며 “누군가가 (무대에서) 뛰어내렸다가 갑자기 스크린 위로 날아오는 장면이 마음에 들었다. 정말 놀랍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공연의 영적인 측면도 좋았다며 “우리 모두는 하늘에서 왔다”는 메시지를 공연의 핵심으로 꼽았다.
“우리는 모두 하나이고, 이곳에 일정 기간 머물다가 다시 우리가 왔던 곳으로 돌아간다. 마치 하나의 사이클과도 같다.”
그는 공연자들에게 “정말 멋진 일을 해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했다.
“저는 그들을 보고 경외감을 느꼈다. 그들이 얼마나 잘 해냈는지 놀랍다. 그들은 정말 즐기고 있는 것 같다.”
릴링 시장은 션윈의 미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공연은) 정말 감동을 준다. 중국 문화가 어땠는지, 예전에는 어땠는지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나는 사람들이 자신의 문화,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이 나라에 무엇을 가져오는지, 세계에 무엇을 가져오는지에 대해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점을 강하게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