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8개 공연단, 6개월간 200여 도시 순회
무용단+오케스트라…고품격 중국 전통문화 선보여
지난 5월 12일(이하 현지 시간), 션윈예술단(이하 션윈)은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포드에서 가진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2024년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션윈은 2023년 12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예술단 산하 8개 무용단 및 오케스트라를 동일한 규모로 구성해 5개 대륙을 순회하며 200여 개 도시에서 중국 전통문화의 정석을 담은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어디서 공연을 하든 션윈은 매 공연마다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다.
지난 1월 31일 미국 워싱턴 D.C의 공연장 케네디 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미 공화당 소속 로저 마셜 상원의원은 션윈 공연을 “지금까지 내 인생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것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노란색과 청록색, 초록색으로 이루어진 무대의상이 인상 깊었다”며 “이렇게 인상 깊은 의상은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고 감탄했다.
민주당의 팻 라이언 하원의원은 지난 2월 2일 워싱턴 케네디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본 뒤 “션윈은 전 세계에서 공연돼야 할 공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놀라운 공연이었고, 이곳에 오게 돼 영광”이라며 “이 공연은 전 세계 모든 나라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대 중국인들은 자신들이 사는 곳을 ‘선저우(神州·신의 땅)’이라고 부르며 신성하게 여겼고 고대 중국의 문명을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소중하게 계승했다. 수천 년에 걸쳐 중국 문화에는 불교, 도교, 유교의 도덕적, 정신적 가르침이 스며들어 5000년 동안 중국 고유의 가치와 미덕을 싹틔우는 토양이 됐다.
하지만 1949년 공산당의 폭력적인 정권 장악 이후 중국의 전통문화는 수십 년에 걸친 체계적인 파괴를 견뎌야만 했다.
고국에서의 박해를 피해 탈출한 저명한 중국 예술가들이 2006년 미국 뉴욕주에 설립한 션윈은 신성한 영감을 받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공산주의 이전의 영광으로 되살리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러한 션윈의 사명은 미 공화당의 러스 풀처 하원의원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지난 3월 2일 아이다호주 보이시시티에서 션윈 공연을 지켜본 풀처 의원은 “대부분의 미국인들은 중국을 비(非)영적이고 무신론적인 국가로 보는 경향이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영적인 나라”라며 “션윈의 공연은 이를 잘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풀처 의원은 “오늘날 우리가 현대 공산당 치하의 중국에 대해 가지고 있는 비전과 이해는 그간의 역사 속 중국과는 거의 관련이 없으며, 그렇기에 미국인들이 중국의 이러한 부분을 꼭 이해해야만 한다”며 “우리는 이러한 메시지를 미국 전역에 확산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랭스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룩셈부르크의 앤 드 랭 공주는 션윈의 심도 있는 철학과 그 아름다움에 감명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말 감탄했다”며 “안무, 무용수의 실력, 색채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영성은 나에게 매우 의미 깊게 다가왔다”고 토로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션윈 공연을 처음 본 BBC 프로그램 진행자 마크 어바인은 션윈 공연을 “천상의 공연”이자 “문화적 영감을 자극하는 공연”이었다고 평했다.
그는 “아름다움, 감동, 열정, 즉 무대 위에서의 공연에 대한 열정과 문화적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션윈의 동작과 색감 그리고 그 솜씨에 완전히 빠져들었다. 션윈의 공연은 우아함의 화신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절묘하다”고 말했다.
이번에 마무리한 2024 시즌 투어는 션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투어였다. 미국 43개 주와 캐나다 4개 주에 걸쳐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50개 이상의 유럽 도시와 아시아 및 호주, 뉴질랜드의 23개 도시를 방문했다. 이전에는 공연을 하지 않았던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새롭게 공연을 펼쳐 다양한 관객층을 향해 적극 다가갔다.
일본의 기업가 야노 히로시는 일본에서 엄청난 지진이 발생한 후 인생의 무상함을 깊이 깨달았지만 션윈 공연을 보고 나서는 더 나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션윈 공연을 보면서 어둠과 무력감 속에서도 희망과 빛을 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이것은 오늘날 인간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지금 우리가 이 같은 공연을 보고 에너지를 얻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만 민진당 원로인 장춘훙(張俊宏) 전 의원은 션윈 공연을 세 번 관람한 후 “션윈의 정수를 알 수 있었으며 션윈의 진정한 영향력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션윈은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구할 것이다. 정말 존경스럽다”며 “션윈 단원들을 개인적으로 만날 기회는 없었지만 그들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많은 사안에 대해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션윈의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션윈 예술단원들은 뛰어난 기교와 표현력 있는 안무로 유명하며, 수천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중국 고전무용을 고도로 훈련받았다.
이는 션윈의 공연단 이름이자 동명의 공연명인 ‘션윈’의 의미와도 맞닿아 있다. 예술단 측은 션윈(神韻·신운)을 ‘신성한 존재가 춤출 때의 아름다움’으로 풀이한다.
영국의 무용수이자 감독, 안무가 그리고 배우인 웨인 슬립도 션윈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슬립은 “우리가 하는 많은 스텝, 점프와 회전, 공중동작은 전통적으로 러시아 발레에서 유래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오늘 밤 션윈 공연을 보고서 그 점프와 회전이 훨씬 더 이전에 존재한 고대 중국 무용에서 유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영국의 고전 발레단인 로열 발레단에서 무용수로 활동한 바 있는 슬립은 “(션윈은) 흠잡을 데가 없었다. 저 사람들이 다 어디서 온 것인지 궁금하다”며 “모두 표현력이 풍부하고, 동작과 동작 사이를 끝없이 이어나가기 때문에 무용에 빈틈이 없었다”고 분석했다.
또한 그는 “20명, 30명이란 인원이 무대에서 모두 안무를 맞춰 다음 스텝으로 넘어가는 경쾌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면서 “로열 발레단도 저런 실력을 보여줬으면 좋을 것 같다. 션윈은 예상을 뛰어넘는 독창적인 무대를 보여 주었다”고 말했다.
미국 텔레비전계의 최고 상인 에미상 수상자이기도 한 TV 프로듀서 조슈아 베넷은 션윈의 스토리 기반 무용에 감탄하며 공연의 뛰어난 퀄리티에 찬사를 보냈다.
베넷은 지난 4월 27일 미국 뉴저지 공연예술센터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뒤 “션윈은 매우 시각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고, 관객들이 웃고 정말 즐거워했다는 사실은 그 이야기가 잘 전달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춤과 어우러진 스토리란 발상으로 관람객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또 “무용수들의 움직임과 의상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정말 아름다웠으며, 그러한 조합은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국립발레단 이사회 멤버인 필립 리버먼은 예술가들의 재능 외에도 션윈 공연에 담긴 깊은 의미에 주목했다.
그는 지난 4월 6일 캐나다 토론토 포시즌스 센터(the Four Seasons Centre)에서 션윈 공연을 본 후 “션윈이 전 세계에 전하는 메시지는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는 포용성, 더 큰 무언가에 대한 메시지다. 우리에게는 지금 그런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션윈은 중국의 다양한 왕조와 지역, 그리고 역사적 이야기를 중국 고전무용과 민속무용, 특정 민족‧민속성을 지닌 민족무용을 통해 보여줄 뿐만 아니라 현재 중국에서 지속되는 인권 침해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와 관련된 스토리를 담은 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체코의 한 시장조사 회사 설립자이자 수석 매니저인 인드리히 울리히는 자신의 아이들이 “현재 공산당 치하의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조금이나마 경험할 수 있도록” 자녀들을 션윈 공연에 데려왔다고 말했다.
그는 “(션윈의 예술가들은) 포기하지 않고 여전히 공산주의에 맞서 싸우고 있다”며 “공산주의는 암적 존재이며, 계속 싸워야 한다. 공연에서 볼 수 있듯이 종국에는 언제나 선이 승리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션윈 공연을 관람한 금융회사 임원 카린 하바스도 비슷한 생각을 밝혔다.
그녀는 “인상적인 공중 동작과 점프, 회전 같은 기교와 더불어 다양한 색상과 반짝임 그 자체로 이미 매우 뛰어난 공연이었다”고 평가하면서 “또한 관람하기 전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렇게 깊은 의미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찬,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공연인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엘 피난시에로 텔레비전의 기예르모 오르테가 루이스 국장이 지난 5월 5일 션윈 공연을 본 후 “평화로운 정신과 충만한 영혼을 가지고 극장을 나설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상을 밝혔다.
브라질 상파울루 공연에서는 상파울루주(州) 내 자구아리우나시 교육부 장관이자 전적 국회의원인 셀리아 레앙이 션윈의 아름다움, 그리고 ‘완벽함’에 찬사를 보냈다.
레앙 전 의원은 지난 5월 5일 상파울루 브라데스코 극장에서 션윈 공연을 본 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섬세하고, 부드러우면서도 힘차고 대담하다. 그 광경은 우리에게 그 어떤 것도 가능하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1일 독일 베를린 공연에서는 저명한 오케스트라 지휘자 크리스티안 피츠너(Christian Fitzner)가 션윈의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가 잘 이루어져 있다며 찬사를 보냈다.
피츠너 지휘자는 “무대, 영상 기술, 안무, 음악의 정교한 조화가 놀라웠다”고 말했다.
많은 관객이 션윈 공연에서 보여준 정신적 요소를 높이 평가했다.
마스터카드의 수석 부사장 마르코스 페랄타는 션윈의 공연이 매우 풍부하고 의미 있는 공연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27일 워싱턴D.C.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한 뒤 “내가 오랜만에 본 최고의 공연 중 하나였다. 정말 훌륭했다”고 찬사를 보냈다.
또 그는 “이 정도로 수준 있는 공연일지 몰랐다…정말 깊이 있는 공연이었다”며 “공연을 보는 동안 마치 신과 연결된 기분마저 들었다”고 했다.
캐나다의 마릴린 글라두 하원의원은 션윈의 전통문화 공연이 중국인들에게 자부심의 원천이라고 평가했다.
글라두 의원은 창조주가 인류를 멸망에서 구하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오는 장면을 묘사한 션윈의 피날레 무용 작품을 설명하며 “신을 기념하는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인들은 정신 건강 문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명상을 좀 더 하고, 서로에게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하는 것, 이 모든 좋은 것들이 우리를 더 나은 곳으로 이끄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글라두 의원은 “션윈을 보지 않았다면 꼭 봐야 한다”며 다른 이들에게 관람을 추천하는 한편 “결코 잊을 수 없는 공연이며, 캐나다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중국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상원의원이자 킹스 히스 헌터 남작(Baron Hunt of Kings Heath) 작위를 가진 필립 알렉산더 헌트 경은 버밍엄에서 션윈 공연을 관람하게 된 것에 대해 “엄청난 영광”이라며 “매우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멋진 공연을 보게 돼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헌트 의원은 “최고 수준의 공연을 본 것 같다. 어떤 말로도 충분히 칭찬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훌륭했다”면서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었고, 매우,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스웨덴 의회의 니마 골람 알리 푸르 의원은 션윈 공연 관람에 대해 “압도적인 경험이었다”라고 밝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공연을 관람한 후 골람 알리 푸어 의원은 “오늘날의 중국, 그리고 공산당 탄압과는 다른 중국의 역사적인 면모를 보여주는 매우 인상적인 공연이었다”고 말했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입법회 의원인 마크 래섬은 션윈이 무대에서 공연자와 상호작용하는 특허받은 애니메이션 배경 기술을 사용한 것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8일 호주 시드니 캐피톨 씨어터에서 션윈 공연을 보고 “현실에서 애니메이션으로, 다시 애니메이션에서 현실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는 것은 정말 놀랍다. 그 자체로 놀라운 기술이기 때문에 관객들은 그런 장면이 나올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했다”고 객석 반응을 전했다.
이어 “그것은 (션윈이) 국제 사회를 위해 하고 있는 놀라운 서비스”라고 말했다.
션윈은 18년이 넘는 역사 동안 매혹적인 아름다움과 영혼을 울리는 공연으로 이렇듯 세계적인 찬사를 받아왔다. 매년 새로운 안무와 음악으로 구성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항상 놀라움을 선사해왔다.
션윈의 공연 마스터들이 자평하곤 하는 말이 있다. “한 번 봤다고 해서 션윈의 모든 것을 본 것은 아니다.”
※에포크타임스는 션윈예술단의 자랑스러운 후원사입니다. 우리 회사는 2006년 션윈예술단 초창기부터 관객들의 반응을 취재해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