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책’이 유럽의 에너지 위기를 불러왔다” 경제 평론가 [프레시룩 아메리카]
<인트로 영상>
이미 시위가 벌어지고 있어요.
1년 새 전기요금이 60~70% 올랐는데 러시아산 가스는 그들이 구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믿을 수 있는 대안이었죠.
거기까지는 좋았어요.
하지만 원자력 발전과 천연가스 개발을 제한하고 금지하는 등의 수단으로는 그 퍼즐을 풀 수 없어요.
우리는 미국산 천연 가스를 들여오는 데 최대 10배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어요.
완전히 미친 짓이죠.
그들은 유럽연합이 에너지 정책에 있어 대단히 심각한 실수를 저질렀다는 점을 인정하려 하지 않아요.
<본문>
포퓰리즘이 부상하고 유럽연합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는 현상은 피할 수 없습니다.
– 안녕하십니까! NTD의 ‘Fresh Look America’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저는 폴 그리니입니다.
유럽의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대해 이야기해 보기 위해 모신 분은 유럽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평론가이자 금융 매니저인 다니엘 라카예입니다.
라카예는 6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는 ‘트러스트 헤지 펀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입니다.
‘에너지 세계는 고장났다’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죠.
다니엘 라카예,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단히 감사합니다.
– 다니엘. 친구분들, 가족분들 유럽의 업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에너지 상황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계십니까?
– 대단히 심각합니다.
수십 년 동안 누적되어 온 피해를 해결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유럽 에너지 위기 문제는 여러 해 동안의 잇단 실수와 대규모 개입으로 인해 생겨났어요.
정치적 개입과 정치적 설계로 생긴 문제를 단기간 내에 해결하기란 불가능해요.
러시아산 가스에 대한 의존은 정치적으로 설계된 일이었거든요.
이하 생략…
<나머지 내용은 상단의 영상을 통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