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 악령의 각종 변이된 사조는 서방에서 19세기부터 백여 년간 변태(變態)‧진화를 거친 후 1960년대에 먼저 미국에 대대적으로 등장했다.

1960년대는 신마르크스주의와 각종 급진적인 이데올로기의 영향으로 공산주의 악령이 조종하는 각종 사회문화 운동이 미국에 속속 등장했다. 이를테면 히피족의 반정통(反正統)문화운동, 신좌파급진운동, 페미니즘운동, 성(性)혁명 사조 등이다. 이러한 사조와 운동은 밀물처럼 미국의 정치체제와 전통적 가치체계, 사회 기반을 격렬하게 흔들고 부패시킨 후 곧바로 유럽으로 전파됐다. 서방의 사회 관념, 가정 관념, 성 관념, 문화적 가치 이념 등은 모두 크게 변이됐다. 이와 동시에 ‘동성애권’ 운동도 끊임없이 고조됐다. 이 모든 것은 서방의 전통 가정의 가치관을 끊임없이 약화시켰고 전통 가정 모델을 날로 미약하게 만들었다. 이와 동시에 사회적 불안은 일련의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켰다. 예를 들어 에로문화 범람, 마약, 성도덕 붕괴, 청소년 범죄율 상승, 사회복지단체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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