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션윈(神韻)예술단은 빌링스(몬태나주), 우스터(매사추세츠주), 유진(오리건주)에서 총 7회 공연을 펼쳤다. 올해 6월 26일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 팰리스 극장에서 2021-22시즌 월드투어의 서막을 연 션윈예술단은 현재 미국 전역을 투어 중이다.
몬태나주 주지사, 축하서신 보내 션윈 환영
몬태나주 빌링스 션윈 공연 개막에 앞서 그레그 지안포르테 몬태나주 주지사는 션윈예술단을 환영하는 축하서신을 보내 “2021년 션윈 월드투어가 몬태나주를 방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션윈 공연이 계속해서 성공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아울러 “오늘날 진정한 중국의 전통 문화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고 심지어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션윈이 중국 전통문화를 몬태나주에 가져다주어 감사하다”며 “중국 문화유산의 정수를 되살리고 그것을 세계와 공유하고 있는 션윈예술단의 노력이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매사추세츠 우스터 시장, 직접 공연장 찾아 션윈예술단에 표창장 전달
션윈국제예술단은 10월 16일 매사추세츠주 우스터시에서 2회 공연을 펼쳤다. 우스터 첫 공연 개막에 앞서 조셉 페티 시장이 특별히 하노버 극장을 찾아 션윈예술단을 표창했다. 페티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비나 리 션윈국제예술단 단장을 만나 표창장을 수여하고, 진정한 중국 전통문화를 현지 관객들에게 선보이게 될 션윈예술단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2021년 10월 16일과 17일을 우스터시의 ‘션윈예술단의 날’로 선포했다.
조셉 페티 시장은 표창장에서 “오늘날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션윈예술단은 2006년 뉴욕에서 설립된 세계 최정상의 중국 고전무용 및 음악 예술단체로, 5000년 중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계승하고 복원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운 예술형식으로 현대 세계와 공유하고 있다”면서 “예술가와 비평가들 모두가 션윈을 세계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할 정도로 션윈의 성공은 탁월하다”고 찬양했다.
작곡가 “션윈은 내 인생에서 본 최고의 공연이자 가장 뛰어난 공연”
목사이자 작곡가인 데이비드 크리스토퍼 루이스는 10월 13일 션윈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특별히 몬태나주 리빙스턴에서 빌링스를 찾았다.
공연 관람 후 루이스는 “천재적인 공연이다. 모든 사람이 와서 봐야 한다”며 “지금까지 브로드웨이 등 곳곳에서 많은 공연을 봤지만, 션윈은 내 인생에서 본 최고의 공연이자 가장 뛰어난 공연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나는 션윈 예술가들을 사랑한다”며 “그들은 경이로울 만큼 천재성을 지녔다. 무용수들의 협력은 빈틈없이 정확하고 완벽한데, 천재적인 무용에 천재적인 안무다. 그뿐만 아니라 천재적인 오케스트라에 천재적인 시각 효과까지 더해졌다. 디지털 무대배경에서 사람이 튀어나와 무대에 등장하는 장면은 지금껏 본 적이 없는데 정말 놀라운 시각적 효과”라고 극찬했다.
그는 또한 “중국 고전 악기와 서양 악기의 완벽한 결합은 환상적이었다”면서 “션윈 음악은 신성하고 희망이 넘치며 내포가 풍부하여 사람에게 영감을 준다. 반면에 미국의 현대 음악은 어둠과 마성(魔性)으로 가득 차 있는데, 션윈이 미국 문화를 바꾸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미국의 문화가 어둠과 악에서 멀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이스는 마지막으로 “지금 나는 너무 행복하다”며 “몬태나주에서든 다른 주에서든 모두가 션윈을 봐야 하고 꼭 션윈을 봐야 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적극 추천했다.
자선단체 이사 “션윈 예술의 아름다움에 감명받아”
자선단체 전무이사인 리처드 펠랜드는 아내 자넷 리조트와 함께 10월 16일 저녁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하노버 극장에서 션윈을 관람했다.
공연 관람 후 이들 부부는 “풍부한 표현력을 지닌 션윈 예술의 아름다움에 감명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내 자넷은 “색상, 무용 동작의 일치, 모든 것이 하나로 어우러져 완벽하고 환상적인 공연이었다!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고, 남편 리처드도 “얘기했듯이 색상이 너무 아름다웠고, 안무가 매우 정교하고 탁월했다. 전체적으로 매우 높은 수준의 무용기교를 무용수들은 전혀 힘들이지 않고 아주 쉽게, 매우 정확하게, 게다가 완벽하게 해냈다”고 감탄했다.
이들 부부는 또한 “션윈예술가들의 노력과 이 예술단체를 통해 우리 모두가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노력을 자랑스러워야 한다”면서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예술가들의 사심 없는 헌신을 높이 칭찬했다.
항공기 엔진 제작사 대표 “공연의 신성함에 감동의 눈물 흘려”
“예술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공연이다. 정말 환상적이며 웅장하고 아름답다! 다음 공연이 기다려진다.” 항공기 엔진 제작사 대표인 마이클 모건은 10월 17일 오후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하노버 극장에서 션윈 관람 후 이렇게 말했다.
모건은 “범속을 벗어난 션윈 공연에 영감을 받았고 신성함에 감동해 공연을 보는 내내 눈물을 흘렸다”며 “션윈에서 들려준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아내 데니스(Denise)는 “동서양 악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라이브 오케스트라 연주는 놀랄 만큼 멋졌다. 정말이지 나도 그 얼후(二胡)라는 악기를 연주하고 싶어졌다”며 “중국에서 션윈 공연을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에 남편도 “션윈이 전통을 되살리기에 그렇다”고 공감하면서 “그 음악은 그처럼 평화로울 수 없다. 션윈 무용가들은 순수하고 대단한 사람들이다. 강한 사람만이 정치를 초월할 수 있다. 션윈 예술가들은 매우 강한 사람들이다. 우리는 매우 운이 좋은 거다!”라고 말했다.
션윈 무대에서 선보이는 것은 수천 년 동안 중국에서 전해져 내려온 전통문화의 정수이지만, 오늘날 중국에서는 중국공산당에 의해 파괴돼 거의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모건은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션윈의 사명을 언급하며 “전통을 회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션윈 공연을 더 많이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년에 한 번만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일주일에 5일은 이 공연을 보고 싶다”고 진솔한 심경을 전했다.
발레리나 “믿기 어려운 화려함과 아름다움”
“많은 무용수들이 션윈 무용수들의 기량에 미치지 못한다. 션윈 무용수들은 정말 대단하다! 그들의 무용이 얼마나 믿을 수 없을 만큼 화려하고 아름다웠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지난 10월 14일 빌링스 션윈 공연을 관람한 발레리나 카라 올슨은 션윈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다.
“매우 전문적이다. 션윈 무용수들의 탁월한 공중회전과 착지 통제력 등 기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었다. 춤 동작이 하나같이 일치했고 무용과 음악의 조화도 완벽했다.”
“정말 숨이 멎을 정도로 짜릿했다. 공연에서 보여주는 전통적 가치와 이야기들도 너무 멋졌다.”
피아니스트이기도 하면서 창작 예술에도 깊은 관심이 있는 올슨은 션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음악이 매우 독특하고 다채롭다며 “동서양 악기가 완벽히 결합해 아름다운 색상의 음악을 만들었다. 너무 멋졌다!”고 연거푸 칭찬했다.
그러면서 “나는 션윈을 너무나 사랑한다. 션윈의 모든 음악과 모든 춤을 좋아한다. 션윈은 사람들에게 전에 경험하지 못한 영감과 느낌을 선사한다. 극장에 와야만 이를 체험할 수 있다”며 션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언어 병리학자 “션윈이 가져다준 희망과 아름다움에 푹 빠졌다”
“시각과 청각의 완벽한 향연이다. 관람하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순간이 너무너무 즐거웠다. 다시 여러 번 더 보고 싶다.” 언어 병리학자이며 수상 작가인 산드라 시지엔스키(Sandra Siegienski)는 10월 16일 오리건주 유진에 있는 헐트 센터에서 션윈을 관람하고 감격에 겨워 말했다.
시지엔스키는 “션윈 공연에서 희망을 찾았다. 게다가 많은 희망이다. 션윈이 보여주는 것은 바로 이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이라며 “공연을 보는 동안 다른 것에 대해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이 공연 전체가 가져다주는 희망과 아름다운 감각에 흠뻑 빠져 매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특히 얼후 솔리스트의 연주가 특히 인상 깊었다며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렇게 아름답고 감동적인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감탄했다.
그러면서 한동안 격동된 심정을 표현할 단어를 찾지 못하다가 이어 “션윈 음악에는 영혼이 많이 담겨 있다. 연주자들의 표현력은 정말 대단했다. 정말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다. 음악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와 내포가 담긴 그들의 연주를 다시 보고 싶다”고 거듭 감동의 마음을 전했다.
글/사진=밍후이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