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주 시켜 먹는 배달 맛집이 ‘위생 맛집’인지 3초 만에 알아보는 방법 (영상)
2021년 05월 17일 오후 11:56
![[좌] 온라인 커뮤니티, [우] 배달의 민족 캡처](https://www.epochtimes.kr/wp-content/uploads/2021/05/1-7-795x436.jpeg)
코로나19 사태 이후 배달 음식을 즐겨 먹는 이들이 크게 늘었다. 간편하게 원하는 음식을 배달 시켜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된다. 음식을 주문하는 식당이 얼마나 청결하고 위생적일지 말이다.
직접 식당에 방문하지 않고서는 위생 관련 정보를 알 길이 없다. 배달 앱 리뷰에는 ‘맛’에 대한 후기만 적혀 있다.

과연 배달 맛집이 ‘위생 맛집’일까? 궁금증을 쉽게 해결하는 방법이 있다.
배달 앱에서 제공하는 식당 목록을 자세히 보면, ‘위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위생 정보에는 식약처에서 시행하는 ‘위생등급제’에서 인증을 받았는지, 위생이 몇 등급인지, 언제 인증을 받았는지 등 자세한 내용이 담겨 있다.
식약처는 지난 2017년 5월부터 전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위생등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총 64개의 평가 항목을 통해 점수를 부여하며 90점 이상이면 매우 우수(별 3개), 85점 이상이면 우수(별 2개), 80점 이상이면 좋음(별 1개) 등급을 받게 된다.
이렇게 위생등급제 인증을 받은 식당을 배달 앱 이용자들도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의 위생등급제는 시행된 지 벌써 4년이 됐으나, 여전히 이 제도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배달음식을 주문하기 전에 꼭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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