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그를 험상궂은 조직폭력배, 혹은 아트박스 사장님으로 기억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그를 ‘마요미’ 혹은 ‘마블리’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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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 넘치는 인상과 반대되는 섬세한 매력으로 사랑받는 마동석 이야기다.
최근 배우 마동석이 새끼 고양이를 안고 진땀 흘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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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마동석은 인스타그램에 “촬영장에서 만난 아기 야옹이. 어떻게 안아야 되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마동석은 특유의 우람한 팔뚝으로 새끼 고양이를 안으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이다.
마동석은 고양이가 행여나 다칠까 사뭇 진지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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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표정과 달리 다소곳한 손 모양이 웃음을 자아낸다. 마동석의 반전 매력이 느껴진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터질 거 같다” “둘 다 너무 귀엽다” “이래서 마블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동석은 강한 인상과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며, ‘동물의 왕국’ 애청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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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마동석은 영화 ‘반창꼬’ 촬영 당시 작은 병아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취급주의’ 딱지라고 붙여야할 것 같은 조심스러운 모습에 ‘병아리 공포증이 있는 게 아니냐’라고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병아리를 손에 얹어놓고 옮기려다가 힘을 세게 주면 어딘가 부러질까봐 무서웠다”고 말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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