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 알바 뽑을 때 ‘키’를 꼭 봐야 하는 진짜 이유
2021년 01월 09일 오전 10:40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골고루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에게 인기가 높은 ‘배스킨라빈스’.
미국의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로 전 세계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이 배스킨라빈스와 관련된 사연 하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누리꾼 A씨가 배스킨라빈스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알아보면서 겪은 해프닝이었다.

그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배스킨라빈스에서 알바하려고 알아보는데, 키 165 이하는 안 왔으면 좋겠다고 쓰여 있더라”며 “서비스직이라고 키 제한까지 있다니, 한숨을 쉬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얼마 뒤에 배스킨라빈스를 가 보니까 키 작은 알바생이 아이스크림 퍼내려고 낑낑거리는 모습을 보게 됐다”고 전했다.
또 “그분이 거의 냉장고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납득했다. 키가 중요한 알바였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배스킨라빈스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할 때 키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하지만 키가 작으면 일을 할 때 매우 불편한 것은 사실이다.
과거 한 일본인은 배스킨라빈스에서 키가 작은 아르바이트생이 냉장고 끝에 대롱대롱 매달려 아이스크림을 담고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배스킨라빈스에서 아르바이트 해본 경험이 있는 다른 누리꾼들도 이에 공감하며 고충을 털어놨다.
누리꾼들은 “내 키가 151이었는데, 내가 저랬다. 배스킨라빈스 알바 그만뒀다…”, “키 작으면 진짜 힘들긴 하다”며 공감했다.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