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우식의 크리스마스 인사 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우식은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모두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라며 메시지를 보냈다.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그는 반려견 초코와 함께 등장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눈이 내리고 머플러를 착용한 듯한 효과를 주며 한껏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냈다.
영상에는 ‘Merry Christmas everyone and I wish you all have a safe and happy holidays’라는 문구를 넣었다.
이 문구를 읽던 최우식은 “I wish…”라고 한 다음부터 더는 말을 잇지 못했다.
그의 머리에서 귀와 뿔이 자라났고, 눈이 서서히 커졌다.
코도 길어지면서 입과 함께 아래쪽으로 내려가며 순식간에 루돌프로 변신했다.
곁에 있던 초코의 얼굴에는 별다른 변화 없이 머리 위에 산타 모자만 새로 생겼다.
적장 필터를 적용한 최우식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당황한 모습이었다.
변신하는 동안 얼음이 되었던 그는 잠시 후 “아…이런 거였구나”라고 나즈막이 읊렸다.
누리꾼들은 “웃다가 구역질할 뻔” “최우식은 이 분야 원탑같다ㅋㅋㅋ” “정적이 너무 웃기다” “메뤼크리스마스 에브리원..아 이런 거였구나 ㅋㅋㅋ” “마법 걸린 것 같다”라며 폭소했다.
한편 최우식은 영화 ‘원더랜드’ 촬영 중이며, 내년 1월에는 tvN ‘윤스테이’에 출연한다.
201225 #최우식 인스타스토리 pic.twitter.com/fcx8v5ZXXt
— ᴇᴅᴅʏ (@choi_0326) December 25,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