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샴푸·린스’ 매출 감소했다

황효정
2020년 12월 27일 오후 7:21 업데이트: 2022년 12월 13일 오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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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샴푸와 린스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5일 MBC ‘뉴스투데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한 품목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관련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샴푸와 린스 매출이 줄어들었다.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생필품 매출을 조사한 결과 샴푸와 린스의 매출이 지난해에 비해 줄었다.

MBC ‘뉴스투데이’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 온종일 집에 있는 사람이 늘면서 샤워 횟수가 줄었고, 머리를 예전처럼 자주 감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청소와 설거지 등 집안일은 늘면서 세제 등 생필품 매출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특히 간편하게 닦을 수 있는 물티슈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40% 가까이 늘었다고 전해졌다.

한편 이같은 보도가 전해지자 많은 누리꾼은 “들켰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