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다녀온 주인에게 “멍멍” 짖다가 ‘손 냄새’ 맡고 바로 알아챈 강아지 (영상)
2020년 09월 28일 오후 5:13

주인과 반려견의 감동적인 재회의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주인의 낯선 모습을 보고 잔뜩 경계하던 강아지가 단번에 주인임을 알아챈 것은 ‘냄새’ 덕분이었다.
강아지는 주인의 냄새를 맡고 반가운 마음에 낑낑거리며 울었다.
지난해 한 유튜브 계정에는 군대에 갔다가 오랜만에 집에 온 주인이 강아지와 만나는 장면을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군복을 입은 한 남성이 트럭에서 내린다. 그를 발견한 강아지는 낯선 모습에 짖기 시작했다. 자세를 낮추고 경계하는 모습이다.
남성은 강아지에게 조심스럽게 손을 뻗었다.
그때였다. 강아지가 손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더니, 이내 남성의 품으로 달려갔다. “주인님이 돌아왔구나!”라고 알아챈 것이다.
반가운 마음에 낑낑거리는 강아지의 울음이 감동을 전한다. 강아지는 너무 기뻐 남성의 얼굴을 마구 핥고, 꼬리도 미친 듯이 흔들었다.


또 배를 보이면서 만져 달라고 애교를 부리기도 한다.
주인과 강아지의 감동적인 재회 영상은 현재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으며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 소리를 켜고 영상을 시청하시면 더 큰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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