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의미있고 소중해” 보자마자 숨 막혔던 오정연의 ‘역사방’ 정리 예고
2020년 08월 19일 오후 12:49
![[좌] Instagram 'jungyeon.oh' [우] tvN '신박한 정리'](https://www.epochtimes.kr/wp-content/uploads/2020/08/991111-795x436.jpg)
배우 겸 방송인 오정연의 집정리가 예고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는 배우 장현성의 집정리 과정이 전파를 탔다.
이어 방송 말미 다음주 주인공인 오정연의 집이 살짝 공개됐다.
그런데 온갖 물건으로 가득 차 창고를 연상케 하는 역대급 방 상태로 놀라움을 전했다.

오정연은 본인의 집을 설명하며 이전 출연자인 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김동현, 가수 겸 배우 양동근을 언급했다.
그는 “김동현과 좀 비슷한, 양동근의 구리구리 잡다구리방 (같은)”이라고 표현했다.
두 집 모두 엄청난 양의 물건이 쌓여 있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제작진은 ‘다른 차원의 역대급 집’ ‘보자마자 숨이 턱’ ‘방마다 물건이 한가득’ 등의 자막으로 오정연의 집을 묘사했다.
윤균상 역시 “다른 차원의 느낌”이라며 놀랐다.

오정연이 “오정연 역사방이다”라고 소개한 곳에서는 19년 전 수능 성적표와 초등학교 일기장, 토슈즈, 옛날에 쓰던 휴대전화 등 각종 물품이 쏟아져 나왔다.
신애라는 “절대 돌아볼 수 없는 역사방”이라고 평했다.
오정연은 “다 소중한 의미 있는 물건들이기 때문에 내 눈앞에서 사라져 버리면 전혀 기억이 안 날까 봐”라며 물건을 간직한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집 정리가 끝나자 “어머, 너무 좋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오정연은 지난 4월 열린 ‘2020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시상식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나테이너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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