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 전달식’을 통해 전국 매장의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장학금 1억원을 지원했다.
27일 이디야커피는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 200명에게 1인당 50만원, 총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상,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전달하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은 현재까지 총 3234명의 아르바이트생들에게 누적 16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제도는 이디야커피의 대표적인 가맹점 상생제도로 유명하다.
이디야커피 본사 측은 매장 아르바이트생들의 아이디어 제안 평가, 근속 일수 등 심사기준을 통해 장학금 대상자를 공정하게 선정한다.
그중에서 사회적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정환국 대외협력본부장은 “이디야커피는 아르바이트생을 포함, 모든 현장 근무자들의 노력 덕분에 국내 대표 커피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디야커피는 ‘이디야 메이트 희망기금’뿐만 아니라 ‘가맹점주 자녀 대학 입학금 지원’, ‘장기 매장 운영 점주 포상’ 등 다양한 상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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