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에서 구조 활동 중이던 소방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헬기에는 구조대원 등 총 7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8분께 경남 산청 지리산 천왕봉 인근에서 구조 작업을 펼치던 소방헬기가 추락했다.
천왕봉에서 하부 100m 지점으로 파악됐다.
소방대원 5명과 환자, 보호자 등 7명이 탑승 중이었다.
그중 5명은 무사하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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