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물론, 직업까지 닮은 세쌍둥이가 화제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이제 함께 살고 싶다며 집을 찾는 세쌍둥이 자매가 출연했다.
20년 넘게 서로에게 가장 좋은 친구이자 가족이었던 세 자매는 현재 직장 때문에 뿔뿔이 흩어져 지내고 있다.
이들은 둘째의 직장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 매매가 3억원대 베이스캠프를 찾는다고 의뢰했다.
현재 사택에서 지내는 이들은 광주에 집을 구해 주말마다 함께 뭉칠 계획이었다.
복팀 소유진과 양세형은 세 자매가 원하는 집을 찾기 위해 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그 과정에서 밝혀진 세 자매의 직업이 눈길을 끌었다.
첫째 이별님은 경상북도 울진에 있는 한국수력원자력공사에서 일했다.
둘째 이햇님은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셋째 이달님은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직장이었다.
세 자매의 직업이 모두 에너지 관련 공사였던 것.
누리꾼들은 “진짜 신기하다” “부모님 든든하시겠다” “이브이 자매네” “쌍둥이는 직업선택도 비슷하다더니” “만화 설정 같다”라며 세 자매의 직업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한편, 덕팀과 복팀은 세 자매를 위해 각각 2개의 매물을 선보였다.
다음 주, 두 팀은 숨겨둔 비장의 매물을 예고하며 더욱 팽팽한 대결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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