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기대상’ 참석→불참→참석 번복하며 ‘용식이 스타일’ 밀당 선보인 강하늘
2019년 11월 30일 오후 4:50
![[좌]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우] 연합뉴스](https://www.epochtimes.kr/wp-content/uploads/2019/11/557-795x436.jpg)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용식이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강하늘.
그런데 지난 29일 강하늘이 ‘2019 K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앞서 한 매체는 “공효진과 강하늘이 나란히 오는 12월 31일 열리는 ‘2019 KBS 연기대상’에 나란히 참석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강하늘이 ‘KBS 연기대상’에 참석한다는 기사는 오보다. 해외 스케줄 문제로 불참한다”고 알렸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아쉬움과 함께 강하늘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건 아닌지 걱정하기도 했다.
하지만 채 1시간도 되지 않아 소속사 측은 “참석한다”는 입장을 다시 전했다.
소속사 측은 “KBS 연예대상 시상을 제안받았는데 스케줄 상 참석이 힘든 상황이다. 연예대상으로 착각해 불참 입장을 전했다”라며 “강하늘은 KBS 연기대상에 참석할 예정이다”라고 사과와 함께 해프닝의 전말을 설명했다.

강하늘은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공효진과 호흡을 맞추며 순박한 청년 ‘용식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해프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현실 황용식이다” “큰 웃음 주는 미담폭격기 ㅋㅋ” “왜 이유가 용식이 같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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