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공기가 휘몰아치는 환절기가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안구건조증으로 불편을 호소한다.
특히 최악의 가을철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우리 눈은 항상 빨갛게 충혈돼 있다.
뻑뻑한 눈을 달래보려고 인공눈물까지 사용해보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이다.
![](https://www.epochtimes.kr/assets/uploads/2019/11/0905d98105ba96d8f6b3e8097bb61689.jpg)
이렇게 안구건조증 때문에 고민인 사람들을 위해, 딱 5분만 투자해서 안구건조증 해결에 도움을 주기로 소문 난 ‘눈 사우나’ 비법을 소개하겠다.
원리는 매우 간단하다. 따뜻한 수증기를 활용해 안구에 막을 씌워주면서 안구건조증을 완화해주는 것이다.
따뜻한 물을 담은 컵 2개를 준비한다. 이때 물이 너무 뜨겁지 않도록 40~45도가 될 때까지 잘 식혀준다. 너무 뜨거우면 화상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https://www.epochtimes.kr/assets/uploads/2019/11/bb23b251e550d35c3ed1d5822082bef8.jpg)
물이 적당히 식으면 양쪽 눈을 컵에 5분간 대준다. 이 자세를 유지해 안구에 수증기가 닿도록 해준다.
전문의는 “따뜻한 수증기가 기름샘을 막고 있는 찌꺼기를 녹여주면서 안구건조증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epochtimes.kr/assets/uploads/2019/11/4c5362fd9dad24c33b482896a0ee1c4e.jpg)
또한 안구 주변의 혈관을 넓혀주면서 혈액순환을 돕고, 안구에 영양 공급이 증가해 피로도까지 감소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방법은 미국 하버드 의대의 연구에서도 실효성이 검증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포크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