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로 머리 쓰다듬어주는 아빠에게 ‘환한 미소’ 지은 ‘생후 10일’ 된 아기

박민주
2019년 11월 03일 오전 10:50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5:57
TextSize
Print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아기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최근 호주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SNS 계정에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딸의 짤막한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아빠는 평온한 얼굴로 엄마 품에 꼭 안겨있는 갓난아기의 머리를 살살 어루만져주었다.

그러자 아기의 표정이 금세 달라졌다. 마치 아빠의 부드러운 손길에 기분이 좋아진 듯 얼굴에 해맑은 미소가 떠올랐다.

그러더니 앙증맞은 입을 벌려 혀를 빼꼼 내밀기도 하고 아빠의 손을 보려고 까만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이기도 했다.

아빠의 손끝으로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는 내내 아기의 얼굴에는 활짝 피어오른 미소가 가득했다.

해당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수많은 누리꾼들의 가슴을 녹아내리게 했다.

누리꾼들은 댓글을 통해 “너무 사랑스럽다, 진짜!”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심쿵하게 만드네요” “보고 있으니 자동 힐링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