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열애 선여정, 정지환 커플 크리에이터의 결별
2019년 09월 07일 오전 11:01
![[좌]Youtube'여정을 떠난 여정' [우] youtube '핫바리-HOTBARI '](https://www.epochtimes.kr/wp-content/uploads/2019/09/11cc-9-795x436.jpg)
친구에서 연인으로, 다시 친구로 돌아가게 된 커플 크리에이터의 소식이 알려져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단짝 친구로 함께 일상의 재미있는 영상을 촬영해 명성을 얻기 시작한 선여정(23), 정지환(23) 씨.
장난기가 유난히 많은 이 둘은 동성 친구 보다도 편하게 장난을 치며 특유의 궁합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이 둘은 지난 2015년 성인이 되기 직전에 공개 연애를 시작해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연인이 되고서도 친구같이 편안한 사이로 지내며 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 활약해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4년이 흘러 두 사람은 지난 3일 결별을 선언했다.

각자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를 통해 이별을 덤덤하게 털어놓았다.
선여정 씨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겠다”며 “지환이와 헤어진 게 맞다”고 전했다.
“이렇게 잘 끝내도 되는 건가? 싶을 만큼 엄청 좋게 헤어졌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보통의 남녀로 돌아가겠다고 언급했다.

정지환 씨 역시 “여러분 여정이와 헤어진 거 맞습니다”라며 “이젠 각자 위치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지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둘은 과한 추측이나 관심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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