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아기가 울어서 ‘CCTV’ 설치했는데… 엄마가 깜짝 놀란 이유

김연진
2019년 08월 30일 오전 10:46 업데이트: 2022년 12월 20일 오후 6:29
TextSize
Print

밤마다 아기가 울면서 깨길래, 엄마는 아기 방에 CCTV를 설치했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CCTV 영상을 확인하고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됐다.

역시 범인은 가까운 곳에 있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기가 밤마다 울어서 CCTV를 설치했더니…”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 3월께 촬영된 것으로 확인된 해당 사진에는, 아기용 침대에서 곤히 잠든 아기가 보인다.

그런데 아기 위에 무언가가 올라가 있다. 그렇다. 고양이였다.

녀석은 잠든 아기 위에 올라가 식빵(?)을 굽고 있던 것이었다. 밤마다 아기가 울었던 이유가 밝혀졌다.

사진 속 고양이는 애정, 친근함의 표시로 아기의 몸에 스킨쉽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pixabay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아기에게 위험할 수 있어 부모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고양이가 너무 귀엽다”라면서도, “아기가 잘 때는 고양이와 한 방에 두면 안 된다. 부모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