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4일 캐나다 토론토 소니 센터에서 열린 션윈 공연을 관람한 슈퍼모델 스테이시 매킨지(사진=텡 돈규 기자) |
세계적인 슈퍼모델 스테이시 매킨지가 지난 24일 토론토 소니 센터에서 열린 션윈공연을 관람했다. 켈빈클라인, 맥, 리복 등 많은 광고에 등장한 그녀는 전 세계 TV와 잡지에 등장한 국제적인 모델이다. 그녀는 브루스 윌리스와 함께한 영화 ‘제5원소’ 속 별난 스튜어디스 역과 맥 화장품의 간판모델을 통해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탔고 차세대 캐나다 탑 모델에 등극했다.
지난 24일 조카와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한 그녀는 “무용수들이 단순히 춤만 춘 것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표현하는 양식은 굉장히 천재적”이라며 션윈예술가에 대해 깊은 신뢰감을 표했다.
“굉장했습니다. 그들은 춤을 추려는 것처럼 보인 게 아니라…. 그들 속에 내면화된, 그들의 일부인 것처럼 보였어요. 그들이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음에도 저는 그들이 실제 연기를 하고 있다고 느끼지 못했어요. 마치 원래 그 당시 있던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현실감 넘치는 공연이었어요.”
매킨지는 무용수들의 기량에도 감탄했다.
“그들은 눈부셨어요. 정말로…완벽했습니다.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아시겠죠? 그들의 춤은 정말 우아했어요. 우아하고 공기처럼 가벼웠지만, 전혀 힘들이지도 않았죠.”
그녀는 션윈오케스트라가 들려준 음악도 “춤과 마찬가지로 완벽했다”라며 녹음실에서 작업한 음악처럼 흠잡을 데 없었다고 말했다.
“오케스트라도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정말 굉장했어요. 공연 전체가 완벽하다는 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션윈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습니다. 믿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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