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국환 기자
(주)토림건설 천정래 대표는 14일 인천종합예술회관에서 열린 션윈예술단 공연을 관람했다. 그는 처음 본 션윈 공연이 굉장히 독특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국 전통문화를 정말 쉽게 표현한 게 좋았습니다. 배경화면도 정말 독특했어요. 이런 효과는 처음 봤습니다. 특히 구성이 정말 좋았어요. 영화와 만화적인 요소가 포함돼 있어서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그는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기연(奇緣)’을 꼽았다. ‘기연’은 외국인 부녀가 중국 여행 중 파룬궁 수련생을 우연히 만나면서 겪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기연이란 작품이 특히 가슴에 와 닿았어요. 자유를 억압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느꼈습니다.”
공연장을 나서던 천 대표는 “꼭 한 번은 봐야 할 공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처음 접하는 공연이지만 진짜 추천하고 싶은 공연입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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