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윈국제예술단] “션윈이 펼친 중국문명, 세계가 나눠야”

2013년 3월 30일 오후 미국 워싱턴주(州) 하원의원 브루스 챈들러(Bruce Chandler)는 션윈 무용극 스토리에 보편적 가치관이 깊이 있게 담겼다고 말했다. 사진=리하이 기자

이달 5일부터 우리나라를 순회하는 세계적인 재미 화인 예술 공연단체 ‘션윈(神韻)예술단’이 지난 3월 28~31일 미국 시애틀 공연을 마쳤다. 주말인 지난 30일 션윈예술단의 3개 단 중 하나인 션윈국제예술단은 시애틀에서 연속 2회 공연했다. 이날 매리언 올리버 맥코우 홀에는 워싱턴주 정계인사, 패션, 스포츠, 교육 등 각계 인사가 몰렸다. 이들 관객은 션윈이 펼쳐보인 5000년 중국문명의 아름답고 유구한 문화를 극찬하면서,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션윈의 행보에 지지를 표했다.

워싱턴주 하원의원 “풍부하고 유구한 역사, 우아한 예술형식으로 펼쳐”

지난 3월 30일 저녁 션윈 공연을 관람한 워싱턴주 하원의원 로드니 톰(Rodney Tom)은 이 공연이 각종 색채, 활력 넘치는 연기, 안무, 속도감 있는 리듬을 완벽하게 융합했다고 언급했다. 사진=리하이 기자

지난 3월 30일 저녁 션윈 공연을 관람한 워싱턴주 하원의원 로드니 톰(Rodney Tom)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모든 색채, 활력 넘치는 연기, 안무, 속도감 있는 리듬을 완벽히 융합했다”며 “아울러 유구하고 풍부한 역사를 표현했다. 이런 형식과 내용적 깊이를 하나로 펼쳐보였다”고 언급했다. 톰 의원은 또, 서커스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중국무용에서 나왔다는 것을 이 공연을 통해 알게 됐다고 밝혔다.

워싱턴주 하원의원 “션윈의 예술가, 모두 천재다”

지난 30일 저녁 션윈을 관람한 워싱턴주 하원의원 마이크 패든(Mike Padden)은 션윈 공연의 예술가를 천재라고 언급했다. 사진=리하이 기자

지난 30일 저녁 션윈을 관람한 워싱턴주 하원의원 마이크 패든(Mike Padden)은 션윈 공연에 대해 “매우 도취됐다”며 “공연 속에 표현된 문화는 현재 미국 문화와 상이하지만, 이 같은 무용, 음악과 노래가 좋다. 그들은 모두 천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션윈의 음악과 무용을 비롯한 모든 측면이 완벽히 일체가 된 점이 매우 좋았다고 했다. 함께 온 부인은 특히 ‘신을 위해 춤추다(?神而舞)’라는 무용이 에너지로 넘쳤다고 언급했다.

패든 의원은 또 “나는 공연 속에 성스런 장면이 있다는 데 주목했다”며 “흰 옷을 입은 여신의 모습은 내게 성모마리아(Virgin Mary)를 떠오르게 했다.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하원의원 “중국인의 전통과 신앙에 대한 믿음 표현했다”

지난 30일 션윈을 관람한 워싱턴주 하원의원 브루스 챈들러(Bruce Chandler)는 이 공연에 대해 “풍부하고 다채롭고 심오한, 아주 장엄한 공연이다”며 “무용, 음악, 의상, 색상 등이 일체가 된 종합예술”이라고 언급했다.

챈들러 의원은 션윈의 무용극과 관련, “이 공연에는 많은 무용극이 있는데, 모두 중국인의 역사와 문화를 토대로 해 깊고도 보편적인 가치관을 담고 있다”며 “나는 중국어를 모르지만 사회자가 명료한 소개와 무용 표현이 너무 생생해 드라마틱했다. 특히 ‘13곤승이 당왕을 보위하다(十三棍僧保唐王)’ 같은 무용극이 내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공연은 중국인의 전통과 신앙, 자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워싱턴주 하원의원 “션윈의 중화 전통문화 회복 노력, 아주 좋은 일”

지난 30일 저녁 션윈 공연을 관람한 워싱턴주 하원의원 루이스 모스코소(Luis Moscoso)는 20세기 들어 고난을 겪은 중국인이 역사에서 자신의 문화적 근원을 깨닫고, 이를 세계와 함께 나누길 기원했다. 사진=어우양 기자

지난 30일 저녁 션윈 공연을 관람한 워싱턴주 하원의원 루이스 모스코소(Luis Moscoso)는 션윈의 무용을 보며 “비할 바 없는 우아한 감흥을 누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중국 악기의 특색과 서양의 대편성 오케스트라 형식이 합쳐진 션윈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좋았다고 말했다.

션윈 배우들의 테크닉은 모스코소 의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배우들이 어떻게 날아올라 허공에 멈췄는지 상상도 할 수 없다”며 고난도 테크닉에 감탄을 표했다.

모스코소 의원은 션윈예술단이 중화 5000년 전통문화를 회복한 노력에 대해 “션윈이 공들인 모든 것이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며 “중국은 몇 백 년, 특히 20세기에 고난을 겪었다. 중국인은 자신의 역사를 자세히 보고 문화 근원을 깨달아 그걸 세계와 함께 나눠야 한다. 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션윈이 하는 일은 매우 좋은 것이다”고 밝혔다.

나스닥 상장사인 스트림라인 헬스솔루션(Streamline Health Solutions) 이사회의 앤드류 터너(Andrew L. Turner) 씨는 션윈 공연의 색채가 “환하고 풍부하게 아름답다”고 언급했다. 부인 로리 터너(Lorri Turner) 씨는 프로그램이 감동적이고 정감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터너 부부는 특히 언론 자유를 다룬 프로그램 ‘기연(奇緣)’이 좋았다면서, 현대 중국의 파룬궁 수련자 반(反)박해를 다룬 프로그램을 극찬했다.

터너 씨는 션윈 공연을 통해 중국의 유구한 문화를 알게 됐다며 이 문화를 계속 알아볼 것이라고 말했다.

저명 운동 교육가 “이는 최정상급 중국문화 공연이다”

미국의 저명한 운동 교육가인 비아체스라프 포포프스키(Viatcheslav Popovsk) 박사는 션윈이 최정상급의 중국문화 공연이라고 언급했다. 사진=추천 기자

미국의 저명한 운동 교육가인 비아체스라프 포포프스키(Viatcheslav Popovsk) 박사는 션윈이 최정상급의 중국문화 공연이라고 언급했다. 러시아에서 미국에 이민 와 ‘러시안 아메리칸 체육문화연구원(the Russian-American Physical Culture Institute)’을 설립한 그는 션윈의 음악과 무용은 물론, 동적 배경스크린에 “신기한 효과”라며 “무대 배경화면이 매우 좋았다. 무대 위의 공연, 그리고 첨단기술이 접목된 배경화면이 결합한 효과는 ‘장관’이었다”고 밝혔다.